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노하우어'입니다!
오늘은 ASRock 애즈락 전력제한 해제 방법 = 인텔 CPU 오버클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그렇듯이 알고보면 너무 쉽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1분이면 한다"를 제목에 적었을까요 ^^
방법만 알면 됩니다!!
제 블로그의 목표는 제가 빡세게 조사하고 정리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쉽고 깔끔하게! 한방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대해 주세요~ ;)
일단, CPU 오버클럭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서 원래 CPU의 기본 성능보다 성능을 높여서 동작할 수 있게 세팅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인텔 10세대 10400 CPU의 기본클럭은 2.9Ghz입니다.
이걸 Core i-5 10400의 Boost (부스트) 시 최대클럭인 4.3Ghz로 상시 동작하게 해 준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성능이 매우 좋아지겠죠? :)
CPU들은 라이젠이나 인텔 모두 기본 동작 클럭이 있고, 최대동작 클럭이 있습니다.
항시 최대클럭으로 동작을 하게 될 경우 CPU에 무리가 가거나 과다발열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저전력 저클럭으로 동작을 하다가 필요시에만 고클럭 고전력으로 동작합니다.
하지만, 세팅을 통해 고클럭, 고전력으로 동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장나지 않냐고요?
너무 무리수를 두어 오버클럭을 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인텔과 AMD 라이젠은 어느정도 오버를 견딜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고
테스트까지 되어서 나옵니다.
즉, 적당한 오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오히려 안하면 손해보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며,
비슷한 비유를 들어보자면
10 in 1 공구를 샀는데 (1개 공구로 10개 기능을 하는 것)
잘 몰라서 1개 기능만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오늘 보여드릴 방법은 전력제한 해제를 통한 CPU 오버클럭 입니다.
참고로 인텔 10400, 10500, 10600 시리즈는 전력제한 해제시 Full Core 사용 가능합니다.
보드 성능에 따라 속도는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는데
ASRock B460 보드로는 인텔 10400 기준 4.0Ghz까지 나옵니다.
아래만 보고 따라하시면 쉽게 됩니다.
따라오세요~
p.s. 참! 전력제한 해제는 11만원 이하 보드로는 하지 마세요.
(아마 하지 않는게 아니라 아예 세팅메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ㅎㅎㅎ)
오늘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며 예시를 보여드릴 제품구성은
인텔 Core i5-10400F CPU와 ASRock 애즈락 B460M Pro4 메인보드 입니다.
Core i5 10400의 경우 요새 가성비 최강의 CPU이고
ASRock B460M Pro4의 경우도 최강가성비 보드 중 하나로 제가 이미 리뷰한 바 있습니다.
이 2개의 가성비 조합으로 성능을 높여
인텔 Core i5-10600K 나 AMD 라이젠 3800XT 부럽지 않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ASRock B460 스틸레전드도 동일한 방법으로 전력제한 해제 가능합니다.
[ ASRock B460M Pro4 전력제한 해제 ]
일단 전력제한 해제 방법은 메인보드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메뉴에 들어가서 살펴보시면 됩니다.
(설정방법이 다른 2가지의 메인보드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오늘 첫번째로 보여드릴 인텔 10세대용 ASRock B460M Pro4 보드의 경우
BFB(Base Frequency Boost) 기능으로 쉽고 편리하게 전력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진짜 1분걸립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위 그림에서 보시듯이 Core i5-10400의 경우 BFB로 전력제한을 125W로 변경할 경우
CPU를 기본 2.9Ghz에서 4.0Ghz로 동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방법만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
1. 윈도우 부팅 시 DEL 키를 연타하여 BIOS 세팅메뉴로 진입합니다.
(F2 키를 눌러도 됩니다)
아래와 같은 기본 초보자용 설정 메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셔야 하는 것은 바로 아래 CPU온도와 메인보드 온도입니다.
현재 39.5도, 27도로 매우 낮습니다. 얼마든지 오버할 수 있다는 얘기죠.
보통 CPU온도는 80-90도 정도도 잘 버티고 메인보드도 90-100도를 버팁니다.
저가형 보드는 이렇게 못버티고, 최소한 중급보드정도 쓰셔야 합니다.
사실 인텔의 저가형 H 보드들은 아예 오버가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2. '고급 모드'로 들어오셔서 'OC 트위커'를 눌러줍니다.
아래와 같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Base Frequency Boost를 보면 '자동'으로 설정되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눌러줍니다.
3. 아래와 같이 전력제한 관련 선택 가능한 항목이 나옵니다.
최대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기서 최대치인 125W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10400은 기본형 프로세서로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기본전력이 65W 입니다.
만약 고급형 CPU를 구매하셔서 기본전력이 125W라면 Z490 보드를 사용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B460 보드로는 부족합니다)
4. 아래와 같이 설정값이 125W로 바뀐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나가시면 안되고, F10을 눌러 저장 후 종료를 하셔야 합니다.
혹은 우측 상단 메뉴에서 '종료'를 누르신 뒤에 '저장 후 종료' 메뉴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5. 사실 전력제한 해제는 위에서 설정한 것으로 끝입니다. (너무 쉽죠? ^^)
하지만 기왕 BIOS 메뉴에 들어왔으니 몇 가지 설정을 더 최적화 해 봅니다.
위에서 BFB 오버클럭을 설정했던 'OC 트위커'메뉴 아래에 'Boot Performance Mode'가 있습니다.
이것을 선택해서 기본값이 'Max Non-Turbo Performance'인데 'Turbo Performance'로 바꿔줍니다.
이로써 항시 Turbo 모드로 동작하도록 합니다.
6. DRAM 주파수 항목도 한번 살펴봅니다.
현재 저는 PC-21300 DDR4-2666 삼성 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2666으로 선택이 되어져 있습니다.
램을 오버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추후 별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7. 별거 아니지만 부팅 시 '삑삑' 거리는 소리도 거슬리므로 꺼 보겠습니다.
상단에서 '부팅' 메뉴로 가셔서 '부팅 시 비프음'을 '사용 안함'으로 바꿔줍니다. ㅎㅎ
만약 애즈락(ASRock) 로고도 보기 싫으시면 '전체화면 로고'를 Disabled로 바꿔주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초고속 부팅*을 원하시면 아래 메뉴에서 '고속 부팅' 메뉴를 '사용 안함'에서
'사용'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것은* 이렇게 초고속 부팅을 사용하면 부팅이 진짜 x 100 빨라지는데
부팅 시 바이오스 셋업메뉴 진입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애즈락 UEFI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셔서 BIOS 설정메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래 ASRock B460M Pro4 메인보드 리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참고로 BIOS의 H/W 모니터 메뉴에서는 아래와 같이 각종 하드웨어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에서는 나의 PC 구성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 제가 16GB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하여 '이중 채널 메모리 로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ASUS 보드 전력제한 해제 ]
ASUS나 타사의 메인보드의 경우는 좀 더 세부설정이 가능합니다.
(ASRock의 경우도 고급형 보드는 세부설정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애즈락 보드와 똑같은 방법으로 BIOS 설정메뉴로 진입하신 후에
아래 3가지 값만 수정하시면 됩니다.
1. CPU Core/Cache Current Limit Max
2. Long Duration Package Power Limit
3. Short Duration Package Power Limit
알아보기 쉽게 제가 아래 노란색 형광펜으로 설정해야 하는 최대값으로 칠해 놓았습니다.
(근데 잘 안보이네요;;;)
내 보드의 최대값을 잘 모르시겠다면 쉽게 그냥 9999 쳐 넣으시면
자동으로 최대값으로 변경됩니다. ㅎㅎㅎ (꿀팁 방출!!)
아래 화면 예시를 보시고 한번 변경해 보세요 :)
[ 인텔 Core i5-10400 vs 라이젠 3600 ]
보너스로 요새 가성비 CPU로 인기있는 2개 모델 성능 비교표를 첨부합니다.
인텔 10400과 라이젠 3600 모두 CPU모두 오버클럭 하지 않은 기준입니다.
좌측의 Core i5-10400이 살짝 더 성능이 나온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비교 기준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그런데 Core i5-10400 가격이 요새 계속 떨어지고 있어 (현재 18만원 정도)
약 20만원 조금 넘는 라이젠 대비 성능도 (살짝) 좋은 감이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여 가성비로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단계가 하나 더 있습니다.
CPU 전력제한을 해제하게되면 CPU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CPU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빨라지긴 하지만 온도는 올라갈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쿨러를 인텔 기쿨을 사용하시기보다는 좋은 쿨러를 사제로 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좋은 쿨러도 많은데 그 중 제가 선택한 쿨러는 갬멕스 400 v2 모델입니다.
국민쿨러 겜맥스 400에서 성능을 개선하여 나온 후속작(v2)입니다.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내돈내산)
오늘은 ASRock 애즈락 ASUS 메인보드 전력제한 해제 방법
즉, 인텔 CPU 오버클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정보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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