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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크스 (Bike's) - 유사브롬톤 중 품질 제일 좋다는 바로 그 녀석! ]
2023년 새로이 출시된 핫한 트라이폴드 바이크스!!
드디어 타보고 리뷰할 기회가 되었네요.
사실 출시 전에 에이스오픽스 픽업하러 DDZK에 갔을 때, 이미 실물도 접해보았고
출시전이라 엠바고 요청하셔서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출시 후 역시나 인기를 끄네요!
바이크스 일단 너무 너무 예쁩니다.
한번 외관부터 시작해서 성능까지 상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
[ 바이크스 자전거 - 장점! ]
트라이폴드 통합까페에 보면 바이크스가 뭐가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제가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
1. 기본 구성이 좋다
순정 상태로 튜닝안해도 그냥 탈 만큼 기본 구성이 좋습니다.
트라이폴드 자전거들을 보면 가격대에 따라서, 순정부품이 꽤 좋은 경우도 있고
순정부품들은 품질이 별로라 튜닝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이크스의 경우 순정으로 외장7단이니 아주 훌륭하고, 그 외 모든 파트의 부품 품질도 좋습니다.
에이스오픽스도 순정 구성이 좋은데, 에이스는 아직은 순정으로는 외장3단, 외장5단으로 나오고
외장7단은 추후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2. 스타일리시하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개취)지만 스타일도 전 아주 맘에 들더군요.
이 부분 에이스오픽스 역시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둘의 차이는 역시 개취. 멍멍 🐶
아래는 제 에이스오픽스 사진입니다. ^^
3. 가성비가 좋다.
100만원이 넘는 자전거가 무슨 가성비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짧게 설명드려보면 제가 브롬톤 외장7단 및 경량화 튜닝을 하는데 총 450이상 든 것 같은데
바이크스는 기본이 10kg 정도에서 시작하고 대부분 튜닝파츠가 달려있으니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에이스오픽스도 순정으로 10kg 초반대죠
저처럼 티탄 포크/리어로 하시면 위 사진과 같이 9.7kg 정도로 시작하여 빠르게 8kg대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크스도 역시 동일합니다. (바이크스 프로 버전은 정말 끝판왕이죠!)
4. 뛰어난 성능
자전거는 무엇보다 잘 서고, 잘 나가야 하는데 정말 잘 나가고 잘 섭니다.
특히 브레이크 성능에 감탄했습니다.
참고로 다 비슷하게 생긴 림브레이크라도 성능이 모두 다릅니다.
바이크스 브레이크 성능은 트라이폴드 중 가히 최강입니다.
그 전까지는 순정 기준으로 브롬톤 브레이크 성능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바이크스 브레이크 성능이 브롬톤 순정보다 좋습니다.
5. 다양한 모델과 커스텀 오더 옵션
바이크스는 SE, 스탠다드(STD), 프로(PRO)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버짓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 바이크스 자전거 종류 - SE, STD, PRO 3가지 모델 ]
바이크스(Bike's) 모델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바이크스 SE 버전. 145만원
제일 기본이 되는 모델이며, 완차무게 약 10.3kg 입니다.
블랙에디션과 실버에디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실버에디션)
여기서 페달, 안장, 싯포 등 몇 가지 튜닝하면 9kg 아래로 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바이크스 스탠다드(STD) 버전. 190만원
위 사진과 관계는 없습니다 ㅎㅎ
SE버젼에 카본휠셋, 슈발베 코작타이어, 외장BB/크랭크 조합입니다.
조립 완차무게로 약 10kg 입니다.
역시나 몇 가지 부품 튜닝하면 9.5kg정도까지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바이크스 프로(PRO) 버전. 260만원.
제가 눈여겨 보는 모델입니다.
스탠다드(STD)모델을 베이스로 해서 티탄 포크/리어/핸들바/싯포스트 적용입니다.
조립 완차무게로 약 9kg 입니다.
프로를 베이스로 튜닝하면 8kg 초반대까지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바이크스 미니벨로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아직 출시된지가 얼마 안되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
최소 출시 후 사람들이 많이 타고다닌지 1년 이상은 되어야 프레임이나 내구성 등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죠.ㅎㅎ
솔직히 구성이 너무 좋아서, 그 외 특별한 단점을 찾지 못하겠네요.
한 가지, 주문시 복불복 아닌 행운(?)도 있는데.
바이크스는 소량 주문생산이라, 만약 조립하다가 파츠가 모자랄 경우 업그레이드 파츠로 조립해서 보내줍니다.
트라이폴드 동호회 후기들을 살펴보면, 싯클램프가 바뀌거나, 휠셋 패턴이 바뀌거나
클램프레버가 바뀌거나, 리어랙이 없다가 생기거나 등등의
주문 시기에 따라서 옵션들이 약간씩 다릅니다.
[ 바이크스 상세샷 ]
아래 여러 측면에서의 상세 사진들을 보시겠습니다.
언폴딩 사진입니다.
깔끔하죠? 브롬톤 스타일이면서도 다양한 튜닝파츠를 적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바이크스는 특이하게도 매 시즌 색상이 바뀌는데,
한번 생산한 컬러를 재생산을 안한다고 하네요. 즉, 모든 컬러가 시즌별 한정판(?) 입니다.
반폴딩 사진입니다.
브롬톤 스타일 싯포스트를 적용하고 있고, 기본 핸들바는 라이저바(갈매기바) 입니다.
핸들바는 주문시 S바(일자바)로 변경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바이크스 휠셋은 스포크 패턴이 예쁘고, 구름성이 매우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휠셋만 따로 주문하여 최근에 브롬톤 휠셋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제 브롬톤은 외장7단 (50t/12-28t) 입니다. ^^
바이크스 기본 휠셋입니다. G3패턴으로 매우 예쁘죠.
구름성도 매우 좋습니다. 허브사이즈를 정확히 재보지 않고 브롬톤에 장착해서 확실치가 않은데
바이크스 휠셋은 리어 120mm 인 것 같습니다. (확인필요)
제 브롬톤의 경우 이미 리어가 120mm였기 때문에 (제가 112mm -> 120mm로 확장했습니다) 별도 가공없이 바로 장착된 것 같습니다.
이지휠은 경량 알루미늄 이지휠이 장착되어져 있고,
스탑디스크는 토르망치형 스탑디스크 입니다.
브롬톤 순정 스탑디스크보다 경량이고, 좀 더 스타일리시(?) 합니다.
또한, 토르망치 타입은 필요에 따라 망치를 가로로 하거나 세로로 하여, 다양한 옵션 (머드가드 유/무, 리어랙 유/무)에 좀 더 유동적으로 적응이 가능합니다.
리어샥은 그냥 고무샥인데 대부분 파츠가 튜닝파츠를 이미 적용한터라 살짝 아쉽네요 ㅎㅎㅎ
크랭크는 경량 사각비비 크랭크가 기본입니다.
바이크스 프로 모델만 외장비비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비비에 따라 구름성 차이는 없습니다. 뽀대차이와, 크랭크 호환성 차이입니다.
페달은 기본 플라스틱 접이식 페달인데, DDZK에서 서비스로 알루 페달이나 티탄 페달을 서비스로 주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뒷드레일러는 브롬톤 P라인 형태의 드레일러 입니다.
2023년 5월 현재, 순정 스프라켓은 11-26t로 나오고 있으며, 외장7단 입니다.
하반기에 11-28t로 변경된다고 하니 기대중입니다. ㅎㅎㅎ
변속은 매우 깔끔하며, 쉬프터의 경우 Ltwoo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변속 트러블이 있다는 후기가 올라오는데, 장력조절로 대부분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싯클램프 레버는 위와 같이 예쁘고 세련된 스타일입니다.
이 형태는 에이스오픽스 순정 싯클램프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아래사진 참고)
브레이크 성능은 정말 최강입니다. 잘 세팅된 V브레이크 같은 성능이 나옵니다.
브레이크 슈는 카트리지 타입이라 예쁘고, 슈를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후크는 기본 E형 후크를 장착하고 있으나, 요새 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리어랙이 기본 장착되므로 L형 후크가 장착되어져서 나옵니다.
클램프 레버의 경우 꽃 모양이라 예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돌리면, 잠그고 풀 때 빠르게 잠그고 쉽게 풀 수 있습니다.
힌지쪽을 자세히 보면 프레임과 힌지레버 사이가 살짝 떠있죠? 정상입니다.
저 부분이 오래 타다보면 완전히 붙게 되는데, 이는 위험신호로 해당 부품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힌지클램프 레버세트는 소모품으로, 브롬톤에서도 주기적으로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캐리어블럭의 경우 순정이 플라스틱 검정색이라 너무 안어울립니다.
과감하게 알루미늄 캐리어블럭으로 바로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DDZK에서 서비스로 교체해 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메인프레임 힌지도 보면 마감도 깔끔하고,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힌지클램프 레버에는 자석(동그라미 보이시나요?)이 장착되어져 있어서
좀 더 쉽고 빠르게 잠그고 풀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데, 올리브 색상은 기본적으로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을 보면 정말 예쁩니다. ^^
바이크스는 여러 색상에 펄을 자주 넣더군요~
완폴딩 사진입니다.
바이크스 완폴딩은 에이스 완폴딩모다 약간 더 슬림합니다.
구조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바이크스 자전거 추가로 살펴보기 ]
다른 색상도 살짝 한번 살펴볼까요? ^^
이건 리어랙이 달린 모델입니다.
리어랙 무게와 리어랙에 달린 이지휠 2개의 무게가 추가되지만, 대신 편안함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샌 리어랙이 기본 장착되어 출고되므로, 원하지 않는 분들은 떼어내시면 됩니다.
설치보단 제거가 쉽죠 ㅎㅎㅎㅎ
그리고, 제거한 리어랙은 판매해도 되므로 일석이죠? 아닌가 싶네요 ㅋㅋ
포크 뒷부분을 보시면 볼트 마감이 달라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형 브롬톤 형태의 마감입니다.
볼트가 튀어나온 것 보다 훨씬 깔끔하죠 ^^
바이크스는 브레이크 케이블도 기본이 아닌 고급형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저도 이번에 같은 등급의 케이블로 DDZK Custom을 튜닝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싯클램프 레어에는 걸쇠가 있어서 (사진 가운데 부분), 이 부분이 언폴딩시 리어샥과 결합됩니다.
뒷브레이크 라인은 위와 같이 빠져 있습니다.
트라이폴드에서 브레이크 라인과 변속라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이크스의 경우 리어힌지 볼트가 좀 특이한 모양입니다.
육각렌치로 풀 수가 없고 전용공구가 필요합니다.
추후 육각볼트로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바이크스 프로 모델.
보기만 해도 간지가... ㅎㅎㅎㅎ
이건 언젠가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트라이폴드만 3대라서..... ^^;;;;
프로 모델의 경우 기본 브레이크가 EE브레이크 형태의 경량화된 브레이크암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이크스 미니벨로 자전거에 대해 상세히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자전거로, 100만원대 트라이폴드 중 에이스오픽스와 최강의 미니벨로로 자리매김을 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다음에도 또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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