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벨로 자덕, 노하우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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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예쁘게, 더 가볍게, 성능은 UP! ]
제가 체데크를 얼마전에 데려왔죠~
지못미 손가락 나온 사진 ㅎㅎㅎ
타보니 체데크는 아주 매력적인 자전거임에는 확실합니다.
그런데, 몇 가지 개선하고 싶은 점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브레이크레버 디자인과 브레이크 성능.
잘 달리는 자전거인데, 브레이크가 밀리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최상급 미니벨로 답게 가볍고 예쁜 브레이크레버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봅니다~~~
우선 로션과 젓가락을 준비합니다.
젓가락은 얇은 쇠젓가락이 좋습니다.
로션은 아무로션이나.
젓가락에 마구 발라줍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그립과 핸들바 사이에 넣고 한바퀴 돌려줍니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안빠지던 스펀지 그립이...
잘라야 할 것 같았지만 그냥 빠지면서 재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고무 그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장착할 때엔 반대로 핸들바에 로션을 묻히고 나서 장착하면 또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로션은 보통 1-2일 지나면 다 마릅니다. ^^
그립이 깔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그럼 다음은 브레이크레버를 교체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레버 교체를 위해서는 브레이크선을 살짝 잘라주어야 합니다.
지금 잘 보이게 선을 살짝 뽑아놓은 상태인데.
최대한 마감캡에 가깝게 선을 덜 잘라야 선을 그대로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선이 2년이상 되었다면 교체하셔도 좋고 (500~1500원 정도)
저처럼 새 자전거라면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_^
선 끝을 잘랐으니 선을 뽑으면 쭉~ 당겨져 나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선 머리가 아래와 같이 브레이크 레버에 끼워져 있습니다.
선을 끝까지 다 뽑으실 필요는 없고,
아래와 같이 브레이크선 장력조절나사를 돌리면 선이 빠져나올 수 있게 일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선을 들어올려 빼면 됩니다.
체데크 브레이크 레버 무게는164g 이네요.
제가 사용할 라이트프로 경량 브레이크 레버는 양쪽 합쳐 64g 입니다.
정확히 100g 경량화가 되었고, 드레스업도 되었습니다. ^^
장착은 분해의 역순이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라이트프로 브레이크 레버입니다.
트라이폴드 튜닝에 많이 사용했고, 디자인 괜찮고 경량에 가격도 착하고 성능도 괜찮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Dchv41t
추가로 정비 관련 자린이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체데크의 경우 로드자전거용 림브레이크가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이건 정비에 사실 매우 편리합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위 네모친 부분 레버를 위로 제껴 올리면 브레이크가 벌어집니다.
이렇게 하고 휠셋을 쉽게 탈거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할 때도 좀 더 쉽게 교체할 수 있고요.
이게 뭐가 특별하냐고요?
브롬톤은 이게 안됩니다....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전 1) 브레이크선을 육각렌치로 풀고 작업을 많이 했었는데,
그것보다 2) 타이어 바람을 다 빼고 휠을 탈거하는게 차라리 더 쉽더라고요.
브레이크선도 자주 조였다 풀었다 하면 선이 망가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브레이크 성능 향상을 위하여 체데크의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합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는 육각렌치 풀고 다시 조이면 끝이므로 자세한 과정은 생략합니다.
장착시 방향만 주의해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
브레이크 패드는 카트리지 방식으로, 브레이크 슈는 바라딘 브레이크슈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4개 브레이크를 교체했으니 40g 추가 감량.
제가 늘 추천하는 바라딘 브레이크 패드 - https://s.click.aliexpress.com/e/_Dd98kwb
테스트 라이딩을 해보니 레버와 브레이크패드 교체로 브레이크 제동 성능이 아주 만족할만큼 상승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로 문의주세요.
꾸준히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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