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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가성비 좋은 CPU 쿨러 - 겜맥스 400 v2 오버클럭 실사용기

by 노하우어 2020. 12. 7.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노하우어'입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좋아 판매순위 Top 차트에 항상 올라가는 CPU 쿨러
Gammaxx 400 v2 쿨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겜맥스 400 v2는 인기모델이었던 겜맥스 400을 개선하여 나온 후속작으로
v2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겜맥스 400의 가성비 전통을 이으면서도
성능을 더욱 보강한 모델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장착샷 한번 확인하고 가시죠!  ;)

제 블로그의 목표는 제가 빡세게 조사하고 정리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깔끔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대해 주세요~  ;)


[ 겜맥스 400 v2를 선택한 이유 ]

저는 한동안 고사양 PC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가성비가 좋은 최신형 데스크탑을 사용중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PC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부 부품들을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품 하나만 사치를 해도 전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품 하나 하나를 공들여 골랐고
CPU 쿨러 역시 공들여 시장조사를 하고, 쿨러들의 성능을 비교분석하여
가성비가 가장 좋으면서도 제가 사용할 목적에 맞는 녀석을 골랐습니다.

제가 이번에 CPU 쿨러를 구매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성비가 좋아야 함
2. 쿨러 높이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 케이스에 맞아야 함
   (쿨러 높이가 너무 높으면 데스크탑 케이스에 따라 안맞을 수 있습니다)
3. 너무 시끄러우면 안됨
4. 풍량이 중간 이상급이 될 것
5. 인텔, AMD 라이젠에 모두 사용 가능 (PC교체시 대응)
6. 인기좋은 모델 (추후 중고로 팔기 좋음)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한 것이 겜맥스 400 v2 모델입니다.
자, 그럼 개봉하러 가 볼까요?! ^^


[ 겜맥스 400 v2 개봉기, 박스외관 ]

겜맥스 400 v2의 외관입니다.

외관은 깔끔합니다.
흰색 바탕의 박스에 전면에는 쿨러 사진이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 상세사양이 적혀 있고
겜맥스 쿨러 시리즈들의 성능 및 스펙 비교가 되어 있습니다.

뒷편 스펙을 클로즈업해서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스펙은 뒤의 제품 특징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테니 여기서는 넘어갑니다.

측면 상단에는 영어로 간단한 제품 특징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팬 사이즈 120mm 등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위와 같은 모양입니다.
구리방열파이프가 파손되지 않도록 포장에 살짝 신경을 썼네요.


[ 제품 구성 ]

박스를 오픈해보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 안에 든 구성품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써멀구리스 (딱 1회 사용분량입니다),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링과 나사, 쿨러뒷판, 나사, 지지대 등이 들어 있네요.

쿨러 상단 실사입니다.
팬 테두리는 가성비 팬 답게 플라스틱에 그리 비싸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성능은 좋다는 것! (그리고 불이 들어오면 멋있어집니다 ㅎㅎ)

쿨러 측면 사진입니다.
총 4개의 6mm 구리 히트파이프가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열판(은색) 크기도 꽤 크고 넓습니다.

제품 사이즈를 꼭 확인하신 뒤, 본인이 사용하시는 컴퓨터 케이스와의
호환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겜맥스 400 v2는 제품 가로 129mm, 높이 155mm, 폭 77mm 입니다.

위에 보이는 구리 히트파이프 하단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꼭 떼어내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 인텔 기쿨 vs 겜맥스 400 v2 ]

제가 사용중인 ASRock B460M PRO4 메인보드입니다.
전력제한 해제 전까지는 기쿨을 사용하였는데,
전력제한으로 CPU 오버를 했기 때문에 열이 추가로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이번에 겜맥스 400 쿨러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기쿨도 보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오버없이 기본 세팅으로 사용할 경우 기쿨만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LED 효과나 RGB LED 효과를 내고 싶으시면 쿨러를 교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좌측은 인텔 기본쿨러이고, 우측은 겜맥스 400 v2 입니다.
방열판 크기만 보더라도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성능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겠죠? ^^;

 


[ 제품 특징, 장단점 ]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 특징과 장점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기존에 정말 국민쿨러라고 불리던
Gammaxx 400의 후속버전 Gammaxx 400 v2 입니다.
색상은 블루, 레드 2가지가 있으며 저는 블루를 구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가격은 아주 살짝 올랐습니다)
기존보다 더욱 화려해진 LED 효과에 (이건 별거 아니죠)
기존 150W 에서 v2는 180W로 성능이 향상되어 
더 많은 CPU의 발열도 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직접 설치해보니 설치 방법도 매우 단순하고 간단하며
쿨러를 매우 튼튼하게 고정해주는 방식입니다.
조립기는 글 하단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다른 CPU쿨러들이 그렇듯이 겜맥스 400 v2도 시스템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합니다.
CPU가 뜨거울수록 빠르게, CPU 온도가 낮으면 저속으로 팬이 돌아갑니다.
저속으로 팬이 돌면 그만큼 조용하고, 전기도 적게 먹고, 팬 수명도 늘어납니다.

구매 시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인 소음입니다.
겜맥스 400은 하이드로 베어링 기술을 사용해서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하였고
아울러 제품의 수명까지 늘려줍니다.

실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면 장착이 쉬운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일부 쿨러의 경우 메인보드를 모두 들어내야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모든 부품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야 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겜맥스 400 v2는 보드탈거없이 손쉽게, 빠르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글 하단의 조립기를 참고하세요!

Gammaxx 400 v2는 인텔과 AMD를 모두 지원합니다.
제가 장착한 CPU는 인텔 10400F 인데, 인텔 최신소켓인 1200도 지원합니다. 
표에는 안적혀있네요.

상세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팬 소음의 경우 28db 이하입니다.


[ 겜맥스 400 v2 조립 ]

그럼 쿨러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일단 인텔 기쿨을 탈거하고 컴퓨터케이스 뒷면도 탈거하였습니다.

그 다음 쿨러 뒷판을 메인보드 뒷판에 대고
고정나사를 아래와 같은 위치에 끼워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나사를 장착할 수 있는 홀이 상,하,좌,우에 각 2개씩 있는데
홀 2개중 본인의 CPU 소켓에 맞는 홀에 나사를 끼우셔야 합니다.
(인텔 소켓1200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은 안쪽 홀에 끼우셔야 합니다)

홀이 2개씩 있는 이유는 여러 타입의 소켓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CPU와 홀 위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홀 4개에 모두 나사를 장착하였다면 케이스 앞면(보드 앞면)에 나사를 체결해야 합니다.
나사 체결 전에 아래와 같이 동그란 접지링을 보드에 닿는 부분에 먼저 끼워주세요.

위와 같이 접지링을 끼운 뒤 나사를 돌려 끼우시면 됩니다.
나사는 힘을 줘서 꽉 조여주세요.
나사가 꽉 조여지지 않으면 쿨러가 동작하면서 흔들려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쿨링성능도 떨어지며, 메인보드 부품들이 진동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나사까지 끼우셨다면 써멀구리스를 CPU에 발라주셔야 합니다.
1회용이니 들어있는 만큼 다 바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드디어 쿨러를 장착하게 되는데
사진에 붙어있는 테이프는 제거하시고 장착하셔야 합니다.
테이프가 붙어있는 채로 장착하시면 CPU에서 열이 발생하면 테이프가 녹아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일단 CPU위에 쿨러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쿨러를 CPU위에 올려놓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직 나사들이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나사는 위 사진과 같이 좌측 2개, 우측 2개를 조여주어야 합니다.
제 보드는 M-ATX라서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나사 체결시 조금 불편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수월한 조립입니다.

만약 그래픽카드가 조립하는데 걸리적거린다면
그래픽카드를 탈거하시고 쿨러를 장착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드라이버는 앞부분에 자석이 달린 드라이버라야 조립하다가 화를 내는 일이 없습니다. ^^;;

위와 같이 나사부분을 확실히 조여주어야 진동과 소음이 적고
쿨링성능이 최대화 됩니다.

설치 후 케이스 상단부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미 쿨러가 케이스높이와 호환되는 것을 확인하고 구매하였지만
왠지 케이스의 강화유리 뚜껑이 닫기지 않을 것 같은 높이입니다. ^^;;

하지만 호환되는 사이즈였기 때문에 잘 닫겼습니다.
제가 사용한 케이스는 아이구주 Hatch 6이며 가성비 극최강으로 다나와 Top차트에 있는 녀석입니다.
컴퓨터케이스 리뷰는 글 제일 하단에 링크를 추가해 두었습니다.

확실히 인텔 기쿨보다 멋지네요.
이래서 오버를 안해도 쿨러를 교체하는 분들이 있나봅니다 ^^


오늘은 국민쿨러, 겜맥스 400의 가성비 전통을 이으면서도
성능을 더욱 보강한, 판매순위 Top 차트에 항상 올라가는 CPU 쿨러
Gammaxx 400 v2 쿨러 리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리며,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립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구매결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관련된 리뷰 남기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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