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노하우어'입니다!
올해 접이식 미니벨로 중 가성비가 좋은 티티카카를 새로 영입하고
꾸준히 자전거 용품을 구입하고 자전거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요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리뷰로 모두 남기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내돈내산 후기 올라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제 블로그의 목표는 제가 빡세게 조사하고 정리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깔끔하게! 한방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대해 주세요~ ;)
[ 자전거 착탈식 페달 - PROMEND R67Q 경량 알루미늄 페달 ]
프로멘드 경량 페달은 인기있는 가성비 자전거 페달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기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가 배송받은 제품의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포장은 그리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많이 리뷰했던 샤오미 제품의 포장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앞면에는 모델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PD-R67Q 입니다. 색상은 블랙.
제 자전거 무광블랙과 색상을 맞췄습니다. 빨간색 포인트 들어간 페달을 할까 고민하다 블랙+실버로 골랐습니다.
제가 사실 예전 자전거용으로 검정색 모델을 구매했는데 지금 산다면 Black-Red를 구매할 것 같네요 ㅎㅎ
프로멘트 착탈식 페달 (https://s.click.aliexpress.com/e/_Dk7D5g9)
알루미늄 경량 페달이라는데 무게는 얼마나 나갈지 재어보았습니다.
한쪽이 177g 입니다. 양쪽 합하면 354g 입니다.
포장을 열고 구성품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페달 좌,우, 그리고 페달이 운행 중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노란색 가이드 (착탈식 페달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니 육각렌치입니다.
페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겠습니다.
아주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옆면에서 보면 올록볼록해서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설치하고 실제로 테스트 주행을 30분가량 해보니 기존 페달에 비해서 정말 잘나갑니다.
다리에 주는 힘을 페달에서 그대로 다 먹어준다고 해야 할까요?
발이 쫀득쫀득 붙는 느낌입니다.
색상, 디자인, 가격 모두 맘에 듭니다.
이제 설치하러 가 보겠습니다~
[ 착탈식 페달 - 프로멘드 경량 알루미늄 페달 ]
기존 설치된 자전거 페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페달렌치는 종류와 가격이 다양한데, 너무 저가형만 사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가형의 경우 페달이 고착되어 있으면 힘을 많이 줄 경우 휘어질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페달렌치(위 사진)의 경우 같은 모양으로도 열처리 된 제품과 안된 제품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열처리가 된 제품입니다. ^^
열처리가 안된 제품은 쉽게 휠수 있어서 비추입니다.
위 페달렌치 외에도 추천드리는 제품은, 아래처럼 아예 더 크고 튼튼한 녀석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단 페달렌치 끼우는 곳이 매우 얇은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위 사진에 있는 열처리된 콘렌치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페달 렌치, 7천원 (https://coupa.ng/caZkRk)
블루 페달렌치, 9천원 (https://coupa.ng/caZl6s)
*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익을 기여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 따라서 필요한 공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15mm 렌치나 혹은 육각렌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내 자전거 페달 타입을 확인해 보세요.
막상 페달이 왔는데 분리가 안되어 설치를 당일 못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저처럼...)
일단 저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제대로 된 15mm 렌치가 없어서
동봉된 미니렌치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위 사진이 이미 설치가 완료된 사진이긴 하나
페달을 교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렌치를 자전거 크랭크암과 페달 사이에 끼웁니다.
그리고 렌치를 자전거 뒷바퀴쪽으로 힘차게 눌러서 풀어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왼쪽 페달과 오른쪽 페달의 나사산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쉽게 기억하실 수 있는 방법은
왼쪽 페달도 렌치를 뒷바퀴 방향으로 돌리고 (위에서 아래로 누를 때 뒷바퀴쪽으로 돌림)
우측 페달도 렌치를 뒷바퀴 방향으로 돌리면 됩니다.
이는 페달을 정면에서 봤을 때, 좌측페달은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하고
우측페달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게 헷갈리니 그냥 뒷바퀴 방향으로 항상 돌리면 풀립니다~)
이 때 기존 페달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바로 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니 렌치로는 힘을 많이 줬더니 휘어져 버립니다 ㅠㅠ
그래서 집 근처 사시는 형님에게 SOS를 청했습니다~ 삐뽀삐뽀!!
자전거 매니아 형님이시라 역시 렌치를 가지고 계셔서 휙 자전거 타고 가서 받아옵니다~ ㅎㅎㅎ
형님은 Bike Friday(바프)를 타십니다. 멋지고 예쁘고 잘나가는 자전거~~
첨에 힘줘도 잘 안풀리던 것이 공구를 제대로 된 것을 사용하니 힘 빡 주니까 바로 풀리네요~
우측페달은 좀 꽉 안조여져 있었어서 더 쉽게 풀렸습니다.
끼우는 것은 훨씬 쉽습니다~
페달에 보시면 모든 페달에는 L과 R이 적혀 있습니다.
방향만 잘 맞춰서 나사를 처음에는 손으로 돌려서 끼우시면 되고
마지막에는 렌치로 힘 꽉 주고 돌려줍니다.
[ 프로멘드 착탈식 페달 설치 완료 ]
완성 사진을 살펴봅니다~
페달만 바꿔도 이렇게 드레스업이 되네요~
기존 플라스틱 페달보다 훨~씬 예쁘고, 자전거가 살아나네요!
아래 사진은 원래 달려있던 페달입니다.
티티카카 R9 기본 접이식 페달을 요렇게 나란히 보니 약간 볼품이 없네요. ^^;
사실 제가 기본페달이 접이식 페달이라서 접이식 페달을 한참 검색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착탈식 페달을 찾아보자~ 했더니 예쁜 경량 페달이 많더군요!
https://link.coupang.com/a/XmwUF
https://link.coupang.com/a/XmwQS
https://link.coupang.com/a/XmwKi
*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페달 탈착방지 가이드를 달아놓은 (노란색) 모습입니다.
페달은 프레임쪽으로 은색부분을 누르면 페달이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 가이드를 달아놓으면 프레임쪽으로 은색 경첩부위가 눌리지 않아 빠지지 않습니다.
라이딩 중에 만약을 위한 안전확보차원에서 달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 프로멘드 착탈식 페달 #내돈내산 실사용 리뷰 ]
실제 페달을 장착하고 달려보았습니다.
터널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해서 여유롭게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페달을 바꿨더니 자전거 사진이 예뻐집니다~~ ^^
페달은 기존 티티카카 기본 페달 대비, 일단 전혀 미끄러짐이 없습니다.
돌기들이 신발을 꽉 잡아주어 주는 힘이 그대로 크랭크에 전달됩니다.
신발이 쫀득쫀득하게 페달에 붙는 느낌입니다~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조금 더 달려봅니다~~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를 달려야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아직 기본 페달을 사용하신다면 페달 교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비 느끼는 성능 및 드레스업 체감효과가 정말 뛰어납니다~~
초경량 티타늄 페달 구매링크는 아래 참고하세요!
https://s.click.aliexpress.com/e/_DEgz3Kt
[ 마무리하며, 자전거 착탈식 페달 추천, 프로멘드 R67Q ]
자전거 페달은 자전거를 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물론 안중요한 부품이 별로 없겠지만 페달은 자전거를 바꿔도 계속 사용할 수도 있고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로 중고로 다시 재판매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특히 접이식 미니벨로에는 저처럼 착탈식 페달을 사용하시면
자전거를 접어서 트렁크에 넣거나 이동하실 때 부피를 적게 차지하므로 큰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식사를 하거나 할 때
페달을 떼어놓으면 자물쇠를 잠그는 것과 함께 도난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
(1초 착탈 가능!)
오늘은 제가 구매한(#내돈내산) 프로멘드 착탈식 페달 PD-R67Q 경량 알루미늄 페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울러 제가 신규로 들인 미니벨로 티티카카 업그레이드 과정을 블로그에 계속 포스팅 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정보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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