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벨로 자덕 '노하우어'입니다!
미니벨로 매니아로서 각종 삽질과정과 수리, 정비, 튜닝과정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새로 구매한 #내돈내산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실사용 리뷰입니다.
이번에 회사이름이 바뀌면서 샥즈 오픈런, 샥즈 오픈런 프로(후속모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 단점을 포함하여 라이딩하면서 실사용기 및 장점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목표는 제가 빡세게 조사하고 정리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깔끔하게! 한방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대해 주세요~ ;)
[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샥즈 오픈런), 골전도 이어폰 끝판왕?! ]
골전도 이어폰,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정말 저렴한 3-4만원대 제품도 있고 에어로펙스처럼 20만원가량 제품도 있습니다.
하나 사고, 또 사고, 또 사고,... 를 제가 자전거 용품들을 구매하면서 많이 해봤죠.
처음엔 비싼제품 사기에 부담되어 그랬고,
그 다음엔 여러 제품들이 궁금해서 그랬는데요
이제는 그렇게 여러 가지 종류별로 사는게 부담스럽고 손해보고 파는 것도 귀찮아서
골전도 이어폰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녀석으로 한방에 왔습니다.
참고로 샥즈 오픈런(새로운 이름)과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은 같은 모델입니다.
(2모델의 다른점은 아주 세세하게 2개가 있고 글 하단에 설명해 두었습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는 상위모델로 최신 모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고 재생시간 8시간 -> 10시간으로 늘어남 등의 작은 업그레이드가 있음)
샥즈 오픈런, 17.8만 (https://link.coupang.com/a/ud8lq)
샥즈 오픈런 프로 스포츠, 21.8만 (https://link.coupang.com/a/ud8rn)
*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익을 기여받을 수 있습니다.
[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구매이유 5가지 ]
1. 고장나면 무상교환!! 2년 워런티
이 부분이 바로 제가 에프터샥 에어로펙스를 구매한 첫번째 이유입니다.
에프터샥은 정품 구매후 등록시, 2년 내 고장날 경우 신품으로 교체해 줍니다!
실제 후기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신품교환을 받으셨더라고요~
저는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등 여러 제품을 사용하면서 고장났을 때 신품교체받아본 경험이 있고
애플제품 사용하면서 고장나서 리퍼 새제품 받은 경험들이 있어서
이 부분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2. 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저는 솔라를 할 때는 보통 음악을 들으며 라이딩을 합니다.
큰 소리로 스피커를 틀고 라이딩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보통은 에어팟프로를 귀에 꽂고, 안전을 위해서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볼륨은 크지 않게 타면 외부소리도 들리고, 노래도 들으며 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에어팟프로같은 인이어 이어폰이 음질은 더 좋습니다.
하지만, 귀에 꽂는 방식은 아무래도 외부소리가 노캔을 끄더라도
이어폰이 귀에 없을 때보다는 안들리게 되죠.
그래서 귀가 개방되는 골전도 이어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3. 땀이 많이 나는 여름 라이딩을 더 편하게~
저는 땀을 좀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라이딩하면서 이어폰을 끼면,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ㅠ
귀 안에 꽂지 않고, 골전도 이어폰처럼 살짝 쓰는 방식은
아무래도 더 편리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는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땀이 나도 닦으면 그만. 물로 살짝 닦아줘도 되고
우중라이딩도 가능합니다~
4. 라이딩중 노래듣기, 그리고 음질!
위 3가지 이유로 골전도 이어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마침 네오리님과 라이딩을 함께 했을 때,
네오리님께서 까페에서 시착을 해보게 해 주셔서 실착을 해보고
음악도 들어보고, 생각보다 음질이 좋아서 구매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 라이딩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에어팟프로로 들어도 노캔을 끄고 듣기 때문에
음질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보면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의 음질은 꽤 괜찮습니다.
라이딩하면서 외부 소리를 100% 들으면서, 적당한 크기로 음악듣기 좋습니다!
위 스펙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최대 8시간동안 충전없이 음악듣기가 가능해서
하루종일 함께 라이딩이 가능하고
풍부하고 넓은 음역대를 지원하며
30도까지 각도가 꺾여도 여전히 잘 들립니다 (이건 운동할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너무 크게 들으면 진동이 좀 심해져서 비추입니다.
어짜피 안전을 위해서도 적당한 볼륨으로 듣는것이 좋겠죠 ^^
5. 평소 전화통화나 노래듣기에도 좋음!
라이딩을 주된 이유로 고려했지만 20만원짜리 이어폰을 사는데
주 1-2회 라이딩할 때만 사용한다면 좀 아깝겠죠!
그래서, 통화품질을 중요하게 점검했습니다.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는 통화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이 부분 정말 강추인데요.
저가형 골전도이어폰의 경우 노래들을 땐 그럭저럭 들을만한데
(다른 리뷰들을 참고했습니다) 통화품질이 안좋더라고요.
저는 업무상 (코로나상황이라) 화상회의를 많이 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을 많이 고려했고,
실제 화상회의에 5번이상 각 회의를 30분~1시간 이상 진행하였는데
매우 매우 통화품질에 만족하였습니다.
에어팟프로는 인이어 방식이라 3시간 정도 연속회의를 하면 귀가 아픈데
에어로펙스와 함께 번갈아 사용하니 귀도 안아프고 좋더라고요!
[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언박싱, 골전도 이어폰 끝판왕?! ]
골전도 이어폰,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일단 개봉부터 해봅니다~
박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박스 뒷면을 보시면 Bone Conduction Headphone 이라고 적혀있네요.
골전도 이어폰~~ (근데 헤드폰이라고 적혀있네요. 헤드폰인가봐요 ^^;;)
에어로펙스 AS800 코스믹 블랙 색상입니다.
색상은 그레이와 레드도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오!! 박스퀄이 매우 좋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시리얼넘버를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AS받을 때 필요합니다!~
안에 실리콘케이스가 동봉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에프터샥 에어로펙스도 넣고, 충전케이블도 넣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는 자석으로 뚜껑이 착!착! 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전용충전케이블을 쓴다는 점인데요,
다행인 것은 충전케이블이 2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집에, 하나는 회사에 두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를 혹시 잃어버리더라도 하나가 더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잃어버리면 안되겠죠 ㅎㅎㅎㅎ
전용 케이블은 위와 같이 생겼으며, 자석으로 되어있어 충전단자에 가져다대면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맥북프로의 맥세이프 충전단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충전을 하면 위와 같이 빨간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색상이 바뀝니다~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국내정발, 18.9만 (https://link.coupang.com/a/jP2Yd)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로켓직구, 16.7만 (https://link.coupang.com/a/jP2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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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라이딩하면서 실사용기!! ]
사실 제품 후기나 개봉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중요한건 라이딩시 실사용 후기죠~ ㅎㅎㅎ
그래서, 저는 라이딩하면서 사용한 실사용기를 상세히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
상황 1. 라이딩하면서 음악 듣기
한강라이딩을 하면서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를 착용하고, 음악을 들으며 달려 보았습니다.
제품 실사입니다.
실제 볼륨은 50%정도로 하고 자도를 달려 보았습니다.
음악듣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음악도 잘 들리고, 외부 소리도 매우 잘 들립니다.
에어팟프로를 착용하고 노캔을 껐을 때보다 귀가 개방되어 외부 소리는 훨씬 잘 들립니다. (당연하죠!?)
아무래도 골전도 헤드폰 끝판왕급 제품이라 그런지 노래재생 음질도 괜찮습니다.
음악은 멜론 TOP100을 틀고 댄스,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하게 30분 이상 들었습니다.
상황 2. 라이딩하면서 통화하기
한강라이딩을 하면서 마침 후배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통화를 했고, 그 다음엔 궁금해서 라이딩하면서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 날은 매우 맑은 날이었고, 겨울이지만 낮최고기온 8도 정도. 바람은 많이 불었습니다.
a) 정지 상태에서 통화
통화품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듣고 말할 때도 그렇고
상대방이 제 목소리를 들을 때, 제 주변의 잡소리도 마이크로 별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통화 메아리 감소 및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CVC 알고리즘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b) 라이딩 중 통화
제가 라이딩하며 통화할 때에는 역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화중이라 빠르게 달리진 않았으나, 역풍 + 달리면서 생기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바람소리가 마이크로 다 들어갑니다...
결론은... 통화하기 어렵다 ㅋㅋㅋㅋㅋ;;;
라이딩하면 원래 바람소리가 들어가는데, 추가로 역풍까지 부니
제가 말하는 목소리가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합니다.
라이딩 속도를 줄이면 바람소리가 나지만 그래도 들린다고 합니다.
역풍이 없더라도 25km/h 이상으로 달리면서 통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들리는 건 매우 잘 들리는데 바람소리 때문에 제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하네요)
15km/h 정도로 달리면 상대방이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통화할 때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세워두고 편하게 통화하고
다시 즐겁게 라이딩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상황 3. 고글, 헬멧, 마스크 착용하고 샥즈 오픈런(에프터샥 에어로펙스) 착용!
라이딩을 할 때 이런 제품들을 보통 착용하고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 중 하나라 생각되는데
안경을 끼고, 혹은 고글을 끼고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은가? 하는 점입니다.
답변은 -> 고글끼고 샥즈 오픈런 착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헬멧을 써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꽤 잘만든 것 같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
[ 샥즈 오픈런 vs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같은점? 다른점? ]
에프터샥 에어로펙스(AfterShokz Aeropex)는 회사 상호가 바뀌면서 샥즈 오픈런(Shokz Openru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름 외에 무엇이 다를까요?
1) 블루투스 버전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 블루투스 5.0 사용
샥즈 오픈런 : 블루투스 5.1 지원
2) 고속충전 지원
에프터샥 에어로펙스 : 고속충전 미지원
샥즈 오픈런 : 고속충전 지원
위 2가지 외 모든 기능과 디자인, 성능은 동일합니다.
즉, 샥즈 오픈런은 에프터샥 에어로펙스의 마이너(Minor) 업그레이드 된 버전정도로
저는 상호변경으로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세일하는 에프터샥 에어로펙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실제 충전해보니 충전시간도 짧네요. 굳이 고속충전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
(참고로 샥즈 오픈런 프로는 신규출시된 상위 버전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슷하다면 기왕 사실거 신규 출시된 버전으로 사시는게 좋겠죠? ^^
오늘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좋은 #내돈내산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샥즈 오픈런, 17.8만 (https://link.coupang.com/a/ud8lq)
샥즈 오픈런 프로 스포츠, 21.8만 (https://link.coupang.com/a/ud8rn)
*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익을 기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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