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델타10SE, 잘 달리는 20인치 451 미니벨로 리뷰 1편

안녕하세요!
미니벨로 자덕 '노하우어' 입니다~!
이번 리뷰는 매디슨자전거의 미니벨로 시리즈 중 TOP2 인기모델로 자리잡은!

매디슨 델타와 매디슨 피콜로. 그 중에서 매디슨 델타입니다!

 

델타는 참고로 델타10SE, 델타9, 뉴델타9, 델타S 등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프레임은 모두 동일함, 컬러 및 구동계 차이 있음)
델타 모델별 차이점은 조만간 별도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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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디슨 델타10SE 언박싱?! ]

매디슨 (메디슨 X!!!) 주의요망 - 저도 안지 몇 달 안됩니다 ㅎㅎㅎ

 

20" 451 잘달리는 멋진 프레임의 자전거
바로 이녀석 데리러 매디슨바이크 송파점에 갔습니다.

매디슨 델타10SE

일단 휠셋은 20인치 451 사이즈, UCT 미드프로파일 실드베어링 휠셋입니다.

블랙 하이림이 눈에 띄죠? ^^ (로드로 치면 미들림 정도라고 합니다)

30km이상 테스트 라이딩을 해보니 구름성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실드베어링!!)
본격적으로 타봐야 추가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거의 최고의 구름성이 아닐까 합니다.

매디슨 델타10SE

제가 다혼을 좋아하는데, 많은 미니벨로들이 다혼을 카피해서 만들었죠.

델타의 프레임은 나름 유니크한 멋드러짐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취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맘에 듭니다.

매디슨 델타10SE 프로휠 온스 크랭크셋

크랭크는  프로휠 온스 크랭크 53t 싱글 체인링 입니다.
이 가격에 기본 구성이 외장비비에 가성비 좋은 크랭크를 채택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20만원 이상의 비싼 고급형 크랭크에 비교하면 (당연히) 안되나, 가성비가 좋은 크랭크입니다.
비슷한 가격대면 보급형 사각비비 크랭크로 장착된 경우가 많습니다.

매디슨 델타10SE 구동계 Ltwoo 10단

 그리고, 몇 몇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델타10SE 구동계~

예전에 센샤 10단이 달려있었으나, 이제 Ltwoo A7 10단입니다.

센샤보다 고단에서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해서 몸으로 테스트 예정입니다~ 

 

참고로 페달은 순정은 접이식 페달이며, 좀 더 그립력이 좋은 뽕페달로 바꿔 달았습니다.ㅎㅎ

타보니 역시 전 돌기달린 뽕페달이 좋습니다 ㅎㅎ 

뽕페달 + 반스 조합이면 클릿슈즈 부럽지 않습니다~ 

매디슨 델타10SE

델타10SE의 브레이크는 시메이트 RSX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실제 라이딩을 해보니 역시 디스크브레이크답게 브레이크가 아주 잘 듣습니다.

4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가성비가 매우 좋은 브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 가격대에 유압디스크 브레이크라니 좀 놀랍습니다.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보다 유압디브가 좀 더 적은 힘으로 강력한 브레이킹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초보자들이 쉽게 브레이킹을 하거나, 손힘이 상대적으로 약하신 여성분들이 브레이킹 하시기에는 매우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 시마노 데오레 유압 디스크브레이크(약 15만원선)를 꽤 오래 사용해 보았는데요

RSX 유압디브가 시마노 데오레 급에 비해서는 덜(?) 듣지만, 오히려 더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데오레 유압디브는 너무 잘 들어서 잭나이프 하기 쉬운데, RSX 유압디브는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하지만 림브나 V브레이크보다 확실히 잘 듣습니다.

긴 다운힐에서는 디브가 아무래도 마음 속에 편안함을 선사해주죠 ^^;

매디슨 델타 10SE, 타이어와 튜브

타이어는 켄다 크리테리움 타이어입니다.

20" 1-1/8 (451) 규격의 타이어이며, 실제 달려보니 슈발베 코작 타이어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공기압은 최대 100psi로 제가 보통 100을 넣고 달리기때문에 딱 좋습니다!

실제 테스트라이딩을 해보니 자전거 도로(자도)에서 쭉쭉 뻗으며 잘 달려줍니다.
도로 그립력도 좋고, 주행성능이 뛰어난 타이어가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저는 타이어 교체는 하지 않고 닳을 때까지 쭈~욱 탈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쭉쭉 잘나가는 타이어를 좋아해서 슈발베듀라노(지금은 단종), 슈발베원, 슈발베코작, 벨로또챔피언, 벨로또팬텀미니v2 타이어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튜브를 보니 슈레더? 응?
옆에 델타들을 보니 프레스타. 언제 조립했는지에 따라서 튜브가 2종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프레스타를 선호하지만, 슈레더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집에 자전거가 여러 대라면 하나로 통일하는게 펌프 사용시 편리함이 있습니다.
펌프는 아래 추천제품을 구매하세요~ 제가 여러 펌프를 써보고 정착한 제품입니다. ^^

https://www.knowhowto.co.kr/241

이렇게 기본 구성이 좋다는 것은 자전거 구매 후 추가비용이 덜 들어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같은 경우, 기본사양이 좋지 않을 경우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안장, 구동계, 타이어, 휠셋 등등)
델타10SE의 경우 동급 대비 기본구성이 꽤 좋은 편이라서, 추가로 드는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디슨 델타10SE

뒷태도 아주 잘빠졌습니다.
시트스테이도 높아서 업힐용 큰 스프라켓 사용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1x 구동계로 업힐을 위해 추후 업그레이드 예정품목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의 무게는 순정상태에서 12.2kg 입니다.20" 451 보급형 미니벨로들은 대부분 12kg 대인데, 가끔 13kg대인 경우도 있습니다.60만원 미니벨로가 12kg 초반대면 대략 선방입니다.

 

여기에 저는 그립과 페달을 샵에서 바로 교체를 했는데 이 상태로 11.9kg가 나왔습니다.턴 버지 P10이 160만원인데 순정상태로 페달없이 11.7kg이니제 델타10SE에서 페달떼면 P10과 동일한 무게(?)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제가 몇 가지 튜닝예정 품목들이 있는데, 이것저것 교체해서 10kg대로 만드려고 합니다.

 

 

순정 스프라켓은 Sugek 11-32t이며, 어느 정도 업힐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순정상태의 기어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던스 80일때 10단으로 37km/h의 속도를, 케이던스 90으로는 41.6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제 경우 테스트라이딩을 해보니, 평소에 10단을 90케이던스로 달리는 건 어려울 것 같고^^;;

8단을 놓고 평지 자도에서 약 24-26km/h 정도의 항속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9단 놓고 밟아보니 30km는 금방 넘어가더군요~

엔진만 좋으시면 10단 놓고 30-35km/h로 달리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불가;;ㅋㅋㅋ)

매디슨 델타10SE 기어비 및 케이던스, 속도 계산법

 

오늘은 간단히 매디슨 델타10SE의 구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 테스트라이딩 30km이상을 완료했기 때문에, 곧 델타10SE 라이딩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델타10SE 라이딩 후기 2편 업뎃했습니다!

https://knowhowto.tistory.com/308

매디슨 델타10SE, 테스트 라이딩 후 리뷰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