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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매디슨자전거의 미니벨로 시리즈 중 TOP2 인기모델 중 하나인 매디슨 델타!!
이번에는 델타 튜닝과 함께 경량화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매디슨 델타 튜닝에 관심있으신 분들, 미니벨로 튜닝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1단계 - 스프라켓 교체]
20" 451 잘달리는 멋진 프레임의 자전거 매디슨 델타!
순정 스프라켓이 11-32t 입니다. 체인링은 53t죠.
아무래도 왠만한 업힐은 갈 수 있지만 어떤 업힐이든 가려면 튜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시마노 데오레 11-42t로 교체!
스프라켓 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약간의 중량화가 됩니다.
(순정 스프라켓 11-32t 365g. 데오레 11-42t 500g = 135g 중량)
순정 스프라켓은 Sugek 11-32t이며, 어느 정도 업힐도 커버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순정상태의 기어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튜닝으로 업힐에 훨씬 유리한 기어비를 확보하였고
업힐에 유리한 경량화까지 이루었습니다.
델타10SE 스프라켓 교체시 주의할 점과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ire34/222904885722
매디슨 델타10SE, 스프라켓 교체 (업힐용 11-42t)
안녕하세요! 미니벨로 자덕 노하우어 입니다~! 최근 메디슨 델타10SE 리뷰를 2편 연속으로 올렸죠?!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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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디슨 델타10SE 튜닝 2단계 - 크랭크셋 교체 ]
이번에는 크랭크셋을 교체를 해 줍니다.
프로휠 온스 크랭크셋은 가성비가 좋으나 조금 무겁습니다.
가벼운 볼라니 크랭크셋으로 교체해 줍니다.
크랭크셋 교체로 444g 감량!
(프로휠 온스 크랭크셋이 체인링 포함 1056g. 볼라니 크랭크셋은 체인링 포함718g)
프로휠 온스 크랭크셋이 가격도 성능도 좋은데 좀 무겁네요.
크랭크셋 및 체인링 교체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체인라인을 5단에서 정확히 맞추기 위해 체인링을 크랭크셋 안쪽에 체결하였고,
볼라니 세라믹 비비 설치 시에, 비비스페이서를 양쪽에 1개씩 넣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체인링과 프레임사이에 약 2mm의 간격이 남아서 클리어런스가 확보되었습니다.
비비스페이서가 없다면 체인링을 볼라니크랭크셋의 경우 안쪽에 다시면 간섭이 생깁니다.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3단계 - QR레버 교체 ]
QR레버도 간지템으로 티타늄 QR레버로 교체해 줍니다.
순정 QR레버는 앞뒤 1쌍에 113g이며, 티탄QR은 앞뒤 한쌍에 52g 입니다.
61g 감량되었습니다.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4단계 - 구동계 교체 ]
그 다음은 구동계 교체입니다.
매디슨 델타10SE의 경우 Ltwoo A7 10단 MTB 구동계가 달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 구동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라이딩해보니 칼변속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약간 험하게 울퉁불퉁한 길을 가보니 약간 체인의 출렁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지확보겸 체인 출렁임도 잡아주는 시마노 데오레 구동계(M6000)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근데 M6000gs가 예전에 사용했던 M4100gs보다 기네요. 406에는 비추입니다. 451은 괜찮네요.)
대신 중량화가 되었습니다.
Ltwoo의 경우 뒷드 250g, 쉬프터 153g이나
시마노 데오레 M6000의 경우 뒷드레일러 323g, 쉬프터 153g 입니다.
73g 중량화 되었습니다.ㅠㅠ
(다시 Ltwoo로 원복할지도 ㅎㅎㅎ)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5단계 - 페달 교체 ]
페달은 매디슨 델타10SE를 데려올 때 이미 교체를 했는데요,
UCT 페달 무게는 249g 입니다.
순정페달 무게를 재어보지 않았는데 아마 순정보다 가벼울 것 같습니다.
(순정은 300g 이상 예상해봅니다. 혹시 순정페달 있으신 분 무게좀 재 주세요~ ^^;;)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6단계 - 핸들 커팅 ]
핸들 커팅은 제가 굳이 핸들 높이를 많이 높일 필요가 없어서 커팅을 좀 했는데
16.5cm를 잘라냈고, 100g이 경량화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깜짝 놀랐네요.
혹시 핸들바가 높을 필요가 없어서 자르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하실 점은 너무 많이 자르시면 위험합니다.
제가 자른 길이가 최대로 자른 길이이며, Min Insert라고 써있는 만큼을 남겨두셔야 하고
최대한 핸들포스트 상단(위에서 자른 부분)을 집어넣으시면, Min Insert만큼 확보됩니다.
(이 튜닝은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ㅎㅎ;;;)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7단계 - 안장 교체, 싯포스트 교체 ]
안장은 누구나 자신에게 잘 맞는 안장을 써야죠~
(아래는 매디슨 델타의 UCT 순정 안장)
순정 안장은 폭신하고 무난하게 쓰기 좋으며, 라이딩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안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디슨 델타10SE로 중장거리 라이딩도 갈 생각도 있기 때문에
순정보다는 좀 더 딱딱하면서도 나름 편안한 EC90 카본안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참고로 푹신한 안장이 단거리에서는 편하지만, 중장거리로 가면 불편합니다.)
안장과 함께 싯포스트도 카본으로 변경하였는데
순정 싯포스트가 매우 튼튼한데 꽤 무겁습니다. (500g)
순정 안장도 편안한데 무게가 적당히 나갑니다~ (340g)
EC90카본 안장은 138g (143mm)
Litepro A61 카본싯포스트는 199g 입니다.
안장과 싯포교체로 502g이나 감량을 했습니다. ㅎㅎㅎ
(*카본싯포도 종류마다 무게차이가 많이나니 주의하세요!!)
[ 매디슨 델타10SE 튜닝 8단계 - 휠 데칼 제거 ]
튜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2g 감량 휠 데칼 제거 ㅋㅋㅋ
전 그냥 깔끔한게 좋아서요 ^^
[ 매디슨 델타10SE 경량화 등 튜닝 완료 후 완차 무게 ]
자, 그럼 이제 제 매디슨 델타10SE의 무게는 어떻게 될까요?! ^^
매디슨 델타10SE의 페달포함 순정 무게는 12.2kg 입니다.
(참고로 턴 버지 P10의 페달 제외 무게는 11.7kg)
처음 순정 상태에서 12.2kg > 11.9kg > 11.5kg 를 거쳐서
현재까지 7단계 튜닝을 완료한 후 페달, 킥스텐드 포함 완차무게는 10.9kg!!
일단 디스크브레이크에다가 휠셋이 하이림이라 무게가 꽤 나갑니다.
휠셋을 교체하면 무게가 꽤 줄어들 것 같은데 ㅠ
휠셋이 생각보다 구름성이 매우 좋고, 이미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일단 여기서 잠시 멈추려고 합니다.
한참 타다가 뽐뿌를 받으면 휠셋도 교체할지도 ㅎㅎㅎㅎ
오늘의 튜닝기는 이정도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곧, 업그레이드를 마친 델타를 데리고 3차 테스트라이딩 예정입니다.
향후 추가 테스트라이딩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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